묵호에서 제일 마음에 들었던 티룸 '도야하우스(doyahaus)' 리뷰입니다~



점심 먹고 원래는 흑임자 라떼를 먹으러 가려고 했는데,
역시나 만석이여서 2순위로 찜해둔 도야하우스를 방문했어요~
결론은 하나도 아쉬움 없이 대만족이었답니다!



도야하우스(doyahaus)
* 위치: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 발한로 223-1 1,2층
* 영업시간: 10:30 ~ 19:00 (매주 수요일 휴무)
* 주차: X
* 대표메뉴: 윤슬과 일렁임, 럽미 럽미 낫, 레몬과 배 소르배, 테린느 등


도야하우스에는 대형견이 상주하고 있다고 하는데요,
제가 갔을때는 보지 못했어요ㅠㅎㅎ
그리고 환경을 생각하는 각종 안내문들 :)
테이크아웃은 다회용 용기를 지니고 있을 때만 가능하다고 해요!
평소 텀블러를 애용하는 사람으로써, 괜히 기분 좋은 안내문이에요~


누군가가 막 떠난 자리에 앉게 되었어요!
편안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차 한 잔 즐기고 떠났겠죠?ㅎㅎ



티룸답게 분위기가 정말 아늑하고, 따뜻하고, 힐링 그 자체!
너무너무 마음에 들어서, 하루 종일 머물고 싶은 그런 카페였어요~



<doya tearoom>
차를 창작과 소통의 영역에서 바라보며 이를 매개로 영감과 새삭의 경험을 제공합니다. 여러 재료가 조화를 이루어 하나의 음료로 탄생하는 'blended tea'를 중점적으로 제작하며 차 안에 다채로운 영감과 이야기를 담아냅니다. 이야기는 천천히 우러나는 시간을 통해 경험하는 이의 감각을 자극하고 '마신다'라는 개념을 넘어 경험하는 이와 소통하는 작품으로서의 역할을 해냅니다.















메뉴판 :)
주말한정으로 포케도 판매한다고 하네요!
브런치를 즐기러 방문해도 좋을 것 같아요~ ㅎㅎ
* 주문
- 윤슬과 일렁임 핫 5.5
- 레몬과 배 소르베 4.5
- 사브레 쿠키 5종 3.5
티룸이니만큼 차와 너무 더워서 소르베,
그리고 차와 곁들여 먹을 쿠키까지 주문했답니다ㅎㅎㅎ

네이버 리뷰 이벤트 작성하고, 나갈 때 티백도 하나 받았답니다 :)





주문 후, 둘러본 매장 내부
사진과 달리 정말 아늑하고 차분한 분위기의 내부예요...!ㅎㅎ
손님들 모두 조용조용 여유를 즐기고 있었답니다 :)

조금 기다리면 금방 나오는 메뉴들ㅎㅎㅎ
메뉴만으로도 힐링 그 자체!
평일엔 카페인 충전하며 바쁘다 바빠 한국사회 그 자체라서,
요즘 여행 테마는 항상 '힐링과 여유'인데 너무 좋았어요!!
역시 여행의 묘미는 이런 즐거움을 찾는 것 같아요~



새로운 천과 함께 가지런히 세팅해 주셔서 너무 기분 좋았답니다 ㅎㅎㅎ
예쁘게 담고 싶어서 카메라를 들이대길 여러 번,,,ㅎㅎ

Lemon and pear sorbet 레몬과 배 소르베
: 상큼한 레몬과 달콤한 배의 조화
유제품이 들어가지 않은 시원한 아이스 디저트



생각보다 더운 날씨에 주문하게 된 레몬과 배 소르베,
평소에 상큼한 걸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너무 만족했답니다!
유제품이 들어있지 않아, 입 안도 깔끔하고 시원하고~


soft sable cookies
: 다양한 종류의 부드러운 사브레 쿠키 5종




사실 큰 기대는 안 했는데, 생각보다 차랑 너무 잘 어울려서 깜짝 놀란 쿠키!
동생이 반해서 판매하면 구매하고 싶을 정도의 쿠키였답니다~ㅎㅎ

윤슬과 일렁임
: 동해바다의 일출에 영감을 받은 브렉퍼스트 홍차 블렌딩

도야하우스의 시그니처 메뉴 :)
저는 항상 새로운 카페에 가면 시그니처 메뉴를 먹어봐야 한다는 주의라,
이번에도 시그니처 티를 주문해 보았는데요!
커피파인 제 입맛에도 너무 맛있었어요~
분위기와 쿠키도 한몫을 한 것 같지만, 생각보다 깔끔하고 맛있어서
요 티를 나갈 때 구매해 갔답니다 ㅎㅎㅎㅎ


문득 고개를 들어 바라본 매장 내부 전경ㅎㅎㅎ
고요하고 부드러운 분위기인데, 카메라엔 담기지 않네...!ㅠㅠ

티룸에서는 보지 못한 멍뭉이...!
그런데 저녁에 저녁 먹고 오는 길에 산책하는 리트리버를 보았답니다~ㅎㅎ




화장실은 천으로 가려진 공간이었는데요,
저 다회용 손수건이 너무 인상 깊어서 찍어보았어요!
손님을 상대하는 곳에서는 여러모로 손이 많이 가서 쉽지 않을 것 같은데,
정말 환경을 생각하는 곳인 것 같은...!!


2층에서 제품을 판매하는 쇼룸과 기프트 샵인 줄 알고, 올라가 보았는데요~

doyahaus Ep.0 prologue <letter in a bottle>
도야하우스의 잔잔한 시작을 알리는 0번째 에피소드 <Prologue : letter in a bottle>에서
우리는 세상 속을 유영하고 때로는 표류하듯 흘러가는 수많은 경험하는 이들의 이야기를 수집하고 또 소개합니다.









지금은 전시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는 것 같아요!ㅎㅎ
유리병 안에, 멋진 글귀들이 많아서 하나하나 읽어보며 찍어보았답니다ㅎㅎㅎㅎ
종이에 하고 싶은 말을 자유롭게 적어서 유리병에 넣어둘 수 있나 봐요~

차가 너무 맛있어서,
저는 나오면서 구매하였어요!
온라인에서도 구매 가능한데, 현장에서 구매하면 2,000원 할인해줍니다~!







제 것과 선물용으로 2개 구매하였는데요~
저는 윤슬과 일렁임!!!!
예쁘게 포장되어 있어 기분이 좋았답니다!
선물하기에도 좋은것 같아요~
포장을 풀면 틴케이스 안에 티백이 들어 있었어요!!! >.<
힐링과 여유가 필요할 때, 한 잔씩 마실 예정이랍니다ㅎㅎㅎ
도야하우스
Sip and Wink The girl was sitting on one side of the garden. She was looking up at me with a clear smile, holding a fresh, bouncy fruit in her small hands. As she began to peel carefully, a sour fruity scent spread out, adding a scent to the air there.
doyahaus.life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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