강릉 도착하자마자 간 첫 번째 맛집은
바로바로 '대관령 감자 옹심이'였어요~
컨디션이 안 좋아서 순한 맛을 찾아 헤매다 방문한
'대관령 감자 옹심이'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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* 위치: 강원 강릉시 임영로 192 2층
* 영업시간: 화~일 10:00 ~ 19:00 (월요일 휴무)
휴게시간 14:30 ~ 15:30
* 주차: 매장 앞 주차 가능
* 대표메뉴: 순옹심이, 옹심이메밀칼국수
* 주문
- 옹심이메밀칼국수 9.0
- 콩국수 10.0
- 메밀전병(2줄) 7.0
- 찰수수부꾸미(3개) 8.0 - 포장
감자옹심이의 효능효과에 대해 길게 있길래 찍어봤어요~
손님들 가시자마자 찍기!
점심시간 조금 지나서 갔더니 손님들이 별로 없었지만,
이후 들어온 손님이 곱배기를 주문하는 걸 듣고 로컬 맛집이구먼! 싶었답니다~
메뉴에는 표기 안 된 곱배기라니!!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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메뉴 기다리면서 구경한 이모저모~
첫날 방문했던 터라 또 다른 로컬 맛집이 어디 있나 살펴보았어요!
여행 다녀온 지금 다시 보니, 이곳만 다녀왔네요ㅎㅎㅎ
입구에서 바라본 가게 내부 사진!
서울의 핫플에 있는 가게들처럼 화려한 맛은 없지만, 정감 가는 분위기가 있어요~
금방 나온 메밀 전병!
너무 맛있어 보이죠~! 저는 메밀전병을 진짜 좋아하는데요,,
정말 컨디션이 안 좋아서 분발하지 못해 너무 아쉬웠어요ㅠㅠ
노릇노릇 잘 익은 메밀 전병,
따듯할 때 먹으면 진짜 맛있답니다~
고기와 김치 두 가지 맛인데,
하나씩 맛만 보고 나머지는 다 못 먹고 포장했어요ㅠㅠ
콩국수!
짝꿍이 주문한 콩국수는 보기만 해도 시원해 보이는~
저는 사실 콩국수를 좋아하지 않는데,
여름에 한 입 덜어 먹으니 시원하고 맛있더라구요~
소금 뿌려서 먹으니까 더 맛있었어요!ㅎㅎ
옹심이 메밀 칼국수!
옹심이만 먹기에 아쉬워서 옹심이 메밀 칼국수로 주문했는데,
잘 한 선택인 것 같아요~
김치랑 같이 먹으니까 술술 들어가는 거 있죠ㅎㅎㅎ
컨디션 난조로 많이 못 먹을 줄 알았는데, 예상보다 훨씬 많이 먹었어요!
김치는 셀프바에 있으니 더 덜어드시면 됩니다~
메밀 칼국수도 맛보고,
옹심이도 맛보고 1석 2조랍니다~
짝꿍에게 반 이상 덜어주기^^;;
마지막으로 후추도 뿌려 먹었는데,
슴슴한 옹심이 칼국수에 살짝 뿌려먹으니 또 색다르더라구요!ㅎㅎ
요 옹심이 칼국수가 생각나서, 컬리에 옹심이 칼국수 주문해서 먹었다는 건 안 비밀!
그렇지만 메밀 칼국수가 아니어서 이 맛은
여기, 이곳에서만 느낄 수 있답니다ㅠㅎㅎ
남은 전병과 포장해 온, 수수부꾸미!
수수부꾸미는 처음이라 너무 궁금해서 포장해 왔답니다ㅎㅎ
간식으로 먹었는데, 안에 팥이 부드럽고 적당히 달아서 맛있었어요~
결론은 제 입맛엔 자극적이지도 않고 너무 맛있는 맛집이었다는 점!
다음에 강릉에 가게 되면 또 방문하고 싶어요!!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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